짝사랑중 연애
122.83.***.*** (122.83.*)
2026.03.19 20:11
4년 동안 짝사랑을 하던 사람이 있습니다. 고백할 용기가 없어서 그리고 수능을 본 뒤 그 친구는 재수를 하게 되어서 섣불리 고백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나름 공부를 잘하는 편이었고 그래서 짝사랑 하는 사람이 잘됐으면 좋겠다는 마음과 또 한편으로는 저를 좀 멋있게 봐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공부를 주말마다 따로 도와주게 되었습니다.그런데 1월쯤에 다른 여사친이 저에게 고백을 했습니다. 저는 4년동안 짝사랑을 하면서 마음이 많이 지쳐있던 상태라, 지금 이 고백을 받으면 짝사랑을 잊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좀 나아지는 듯 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짝사랑 상대가 계속 생각나고 여친은 여자로 안보이게 되어 피곤함과 죄책감이 쌓여 갔습니다.며칠전에 그 짝사랑하는 친구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제가 자신을 좋아하는걸 알게 되었고, 여친도 있는데 이건 아니지 않냐고 앞으로는 자신이랑 만나지 말자고 그렇게 연락이 왔습니다.그 날 저는 여친하고는 관계를 정리하고 지금 생각을 정리하는 중입니다.짝사랑 중에 연애를 하는 것이 많이 잘못된 선택이었을까요..? 그리고 짝사랑하는 사람에게 연락하는 것은 너무 오바하는 거겠죠..?제 질문이 너무 한심해 보여도 진심으로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사회성이 모자라다는 것을 최근에 깨닫고 고치는 중입니다. 조금 도와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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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88.***.*** (200.188.*)
짝사랑중 연애 자체가 잘못이라기보다 본인 감정을 숨기고 연애를 시작한 선택이 문제였던 것 같아요 이미 상대한테 상처가 간 상황이라 지금은 짝사랑 상대에게 추가 연락은 하지 않으시는 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