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동생이 실제로 귀신을 봤다고합니자 진짜일까요
61.249.***.*** (61.249.*)
2026.04.15 23:11
저는 부산에서삽니다 아는있는 울진출신입니다 몇년전에 원륨에살때 일인데요 세벽에 담배사로 나왔는데 들어가길에 한복입은 여성을 보았다 합니다얼굴도 보았다고해요 그다음 코찌르는 악취 나왔서 원륨문을 주인을 불러서둘어 갔서 스스로 생을 마감한지 2주정도 된 여성 발견했습니다 생김어제본여성에 얼굴가 똑같다구합니다 거짓말 아니구요 귀신인가요 동생은 그경험애기한것 사실이라면 밤에 못나가걸 같습니다 유저님들 생각은 어떤가요
23:11
128.2.***.*** (128.2.*)
지금 들려주신 이야기는 전형적인 '사후 목격담' 중에서도 상당히 구체적인 사례네요. 동생분이 겪으신 일이 사실이라면, 과학적으로 설명하기 힘든 심령 현상이라고 볼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이 상황을 몇 가지 관점에서 정리해 드릴게요.1. 귀신일 가능성 (영적 현상): 억울하거나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한 경우, 자신의 상태를 알리기 위해 누군가에게 모습을 나타낸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특히 얼굴이 똑같았고, 그 직후 시신이 발견되었다면 동생분이 일종의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된 셈입니다.2. 후각의 기억: 시신이 부패하면 발생하는 특유의 악취는 뇌에 아주 강렬하게 각인됩니다. 동생분이 느꼈던 코를 찌르는 악취는 실제 시신에서 풍겨 나온 것이 맞겠지만, 그 냄새와 함께 본 환영이 뇌에서 강하게 결합되었을 수 있습니다.3. 동생분의 심리 상태: 거짓말을 할 분이 아니라면, 본인은 정말로 그 여성을 본 것입니다. 다만 이것이 실제 존재였는지, 아니면 무의식중에 느낀 이상한 기운(냄새나 분위기)이 뇌에서 '사람의 형상'으로 구현된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동생분에게는 실제 경험인 것이죠.결론적으로, 동생분이 밤에 나가기 무서워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반응입니다. 죽은 지 2주나 된 시신을 발견하는 과정에서 겪은 충격(트라우마)이 매우 클 거예요.지금 동생분에게 필요한 건 "귀신이다, 아니다"라는 논쟁보다, 그 무서운 경험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곁에서 안심시켜 주는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충격이 조금씩 옅어지겠지만, 당분간은 밤길에 동행해 주시거나 밝은 분위기를 만들어 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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