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 아래 건물 편의점에서 야간알바 하는 대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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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5 05:11
사실 어느날 부터 새벽에 매일 편의점에 찾아와서 라면 몇개하고 아이스크림 사가시는 학생같은 여성분이 계시는데 솔찍히 처음 봤을때부터 와 이쁘다 이런 감정이 들긴랬습니다 그런데 그래도 어짜피 한번 올 손님 정도로만 생각하고 넘겼는데 이게 매일 오시고 매일 보니깐 감정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얼마전에 용기내서 말 걸어봤어요 제가 자주 오시요 ㅎ 이런 느낌이였고 그쩍에서 아 네... 이런식으로 했는데 그리고 계산대에서 할말이 없어서 한 3초간 서로 가만히 있다가 그냥 끄덕 끄덕 하고 다른일 하러 갔는데 여자분이 먼저 입여시면서 뭔갈 중얼 중얼 작게 말 하셨는데 질문같긴했거든요 하필 그 타이밍에 제가 아 끝인가 이리 생각해서 다른 일하러 가서 못듣고 그분은 다시 입닫으시고 제가 네? 하고 재질문 하려고 입까지 벌렸다가 갑자기 그러다가 다른 손님 오셔서 결국 툭끊기고 서로 계산대 앞에서 우물 주물만 하다가 결국 새로온 손님이 뭐 들고오시길래 저 가볼게요 하셔서 일단 아네.. 하고 보내 드렸어요 일단 야간알바가 주말 알바라 아직 남긴했지만 그 분 오시겠죠 부담 스러워서 안오는거 아냐.. 온다면 뭘 해야하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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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34.***.*** (83.134.*)
편의점 손님과 어색해진 후 다시 자연스럽게 말 거는 법 알려드릴게요 질문자님 상황은 둘 다 갑자기 놀라서 말이 끊긴거라서요 그분이 부담 느껴서 도망간게 아니라 그냥 타이밍이 어긋난거에 가깝다고 보면 돼요 아기한테 말 걸 때도 갑자기 조용해지면 서로 멍해지잖아요 그거랑 비슷한 거에요! 다음에 오시면 너무 특별한 말 하려고 하지 말고요 어제처럼 라면이랑 아이스크림 고르시면 오늘은 이 조합이네요 맛있게 드세요 야간에 자주 오시는데 집이 근처신가요 이 정도 가벼운 말이면 충분해요! 질문자님이 너무 긴장하면 그분도 같이 긴장하니 편의점에 자주 오는 동네 손님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편하게 웃으면서 한두마디만 이어가 보세요 대단한 멘트보다 자주 마주치면서 조금씩 익숙해지는게 제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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