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피아노 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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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115.***.*** (213.115.*)
2026.03.29 09:11
6살때부터 12살때까진 계속 피아노만 쳤었고, 콩쿨도 몇번 나갔어요. 최우수상 정도는 항상 받았던 것 같구요. 피아노를 끊고 중학교에 들어온 이후로 공부에 집중하다 계속 다시 피아노을 하고 싶다는 생각만 들어요. 지금 하지 않으면 평생 후회할 거 같아요. 그런데 거의 3~4년 동안 피아노를 놓은 지라 다시 시작한다 해도 잘 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 너무 하고 싶은데 현실적으로 너무 걱정이 돼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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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174.***.*** (153.174.*)
안녕하세요. 답변 드립니다.​현실적으로 지금의 음악세계를 알려 드리자면음악은 천재가 아니면 돈을 벌지 못하는 생태계입니다.전국 콩쿨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것은 누구에게나 있는 일입니다.전혀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세계대회 나갈 실력자가 아니라면피아노는 생계유지가 안됩니다.​단순히 피아노가 좋아서 시작하면 삶이 힘들어 집니다.60대, 70대가 되어서도 내가 피아노를, 음악을 할 수 있도록 계획을 가지고 시작 해야 합니다.한국에서 피아노 전공으로 졸업을 하는 사람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하지만 그 중에서 피아노로 노년까지 계속 생계유지를 하는 사람은이제는 거의 없습니다.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아닌 이상은 없는 것이죠.그래서 대부분돈이 있으면 대학원을 갑니다. 음악대학원을 가서석박사 학위를 취득하여 교수를 해서라도 생계유지를 하는 것이죠.개인 레슨으로 생계유지하는 것은 학생 수가 적기 때문에 어렵습니다.​그냥 피아노를 너무 하고 싶다고만 해서 시작하면반드시 20대 중반이 되어 현실의 벽에 부딛쳐결국은 백수가 됩니다그래서 청년들의 취업 문제가 지속적으로 뉴스에서 보도 되는 이유 입니다.​무작정 시작하는게 아니라노년을 바라보고 피아노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해외 유학을 갔다와도클래식 음악은 생계유지 잘 안됩니다."3억 들여 명문대 유학하고 왔더니…" 암담한 상황에 눈물 [흔들리는 클래식 저변 ㊤] "3억 들여 명문대 유학하고 왔더니…" 암담한 상황에 눈물 [흔들리는 클래식 저변 ㊤] "전·후기 학기를 합쳐 매년 수십 곳에 강사 원서를 내고 있는데도 붙질 못하네요. 이제 피아노를 시작했을 당시 저 자신에게 배신감마저 들어요." 미국 동부의 한 음대에서 피아노 석·박사 과정을 마친 채지윤(36)씨는 "재작년엔 예중, 예고까지 강사 원서만 거의 100장을 냈다"며 이같이 토로했다. 채씨는 귀국 후 3년째 마땅한 강사 자리를 구하지 못해 v.daum.net 저는 취미로 하는 것도 충분히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본인이 연주한 것을 유튜브나 각종 SNS에 영상을 업로드하는 것만으로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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